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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이 "임기 3년 동안,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다른길을 들여다보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사장은 "민선8기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에 부합하는 도시공사가 될 것"이라면서 "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현안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의 공약사항이 현실화 될 수 있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현재의 개인적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정가에서는 경기도의원을 역임했고, 하남시장 출마 이력이 있어 차기 시장으로 지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 사장이 임기 후에 <도시공사 사장 연임> 또는 <선거 출마> 중에 어느 길을 걷겠는가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
관련해, 최 사장은 "사장 연임 또는 선거 출마 등에 대해 생각 자체를 해 보지 않았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점은 감사하지만, 직무에 충실하고 이 시장의 시정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전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훗날, 일 참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이것이 나의 포부"라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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