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직강화특위가 지역별 조직위원장 선임을 위한 면접에 돌입한 가운데, 남양주병은 또다시 조직위원장 선임이 보류돼 공석으로 남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직강화특위는 26일 서울지역, 27일 경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응모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내주 선임자들을 확정 발표한다.

남양주병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해 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현재까지 공석 지역.

남양부병의 이번 면접에는 지난 정직석 비대위원장 때 응모했던 4명은 제외된다. 이들은 후보 자격은 있지만 지난 면접에 응했기 때문에 또 면접을 받는 수고를 없앤다는 조직강화특위의 배려다.

다만 이번에 새롭게 조직위원장에 응모한 5명은 27일 면접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남양주병은 조직위원장 선임을 하지않는 보류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내년 총선 공천심사에서 공천권을 쥔 사람이 본선결과에 관계없이 남양주병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을 맡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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