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광주을)이 1일 서울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집회에서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고 단상에서 발언, 많은 언론들이 주목했다.

단상에서 시도당 위원장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타임이었는데, 이 때 임 위원장의 "똥을 먹겠다"는 발언이 나오자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를 낸 것.

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침탈당한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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