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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연장사업과 관련, 위례신도시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소환하자는 현수막이 내걸리는 사태까지 번졌다.
신사역~위례중앙역까지의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가칭)위례남한산성역이 위례신도시 남쪽에 위치해 있는 것에 대해 북쪽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아파트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하거나 주민소환 하자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걸었다.
이들 현수막은 아파트 안쪽에 걸려있어, 강제 철거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주민소환은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10% 이상이 서명하고, 투표율이 33.3%를 넘겨야 하기 때문에 지엽적 문제로 불가능하지만, 주민들의 깊은 이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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