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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시장 공천에 회의를 갖고 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박해광 (사)한국B.B.S광주시지회장이 7월 1일을 전후에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박 회장은 국힘 입당과 함께 사실상 광주을 선거구에서의 국회의원 선거 당내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의 국힘 입당은 민주당에서도 적지않은 관심사인데다, 국힘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어, 총선 흥행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월 광주시장 공천규칙 변경에 대해 문제제기, 제명을 당했고 이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5개월 넘게 아무런 반응이 없자 탈당을 공식 선언했었다.
당시 박 회장은 "공당의 무책임", "광주갑, 을 지역위원장의 무소신"이라며 비판했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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