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도 의원(국민의힘)

하남시가 2023년도에 대학생 대상의 공공근로사업은 없다고 밝힌것과 관련, "타지역에서는 하는데?"라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은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근로사업과 관련, 대학생 등 청년을 위한 사업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시는 "21년도에 49명의 대학생 공공근로 일자리가 있었지만 코로나 시국에 방역과 관련된 것이고, 코로나가 해제된 올해는 없다"고 했다.

"이는 중앙정부에서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임 의원은 "서울시는 올해 <미래청년일자리>로 18세~39세 청년 600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서울시의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월 233만원의 급여가 주어지는 것으로 청년을 위한 것이다.

임 의원은 "공공근로사업이 주차안내 등 단순업무에만 머물러 있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대학생 등 청년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서울시처럼 특화되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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