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마음속에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시편 35 : 24~26>

나의 수치와 모욕도 힘들지만, 하나님을 향한 조롱은 더 견기기 힘들다.

아무도 없는 듯 외로울 때도 하나님은 귀 기울여 주신다.

악인이 잘되는 부조리한 세상에서 기도는 자신을 지키고 악을 대항 할 수 있는 최선의 무기다. 

나는 하나님께 공평한 판단을 요청할 수 있을 만큼 정직하게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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