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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과 윤완채 <윤석열대선캠프 행정자치위원장>간의 공천장을 쥐기 위한 경쟁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창근 위원장은 윤태길 경기도의원(3선)을 당협 사무국장으로 임명, 현역 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하남현안 해법을 찾고 있다.
관련된 내용은 김희중 기획국장을 통해 보도자료로 언론에 배포, 홍보를 극대화 하고 있다.
교통, 교육 등 하남현안에 대해 관계기관 책임자들과의 미팅이 스케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현안해법 찾기로 민원인들의 마음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윤완채 위원장도 웜엄을 끝내고, 총선을 위한 활동에 본격 들어갔다.
시민 접촉면을 크게 늘리고 있는 가운데, "10배, 20배 활동량을 늘려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빼기가 아닌 덧셈정치를 하겠다"며 외연확장은 물론 어느 누구와도 행보를 같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나는 김기현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며 <당대표캠프 상근 본부장>과 <대선캠프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았던 것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이창근-윤완채 위원장은 모두 구도심을 중심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어, 하남시선거구가 분구될 경우 구도심에서 공천경쟁에 불을 뿜을 전망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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