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호 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하남지회(회장 박규섭)는 애국심 고취, 기후위기 적극대응, 탄소중립 실천교육 일환으로 ‘나라꽃 무궁화 묘목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공단체 회원과 자원봉사단체 등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동참과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원 , (사)한국숲유치원협회 하남지회 어린이 20명이 참석했다. 

10년생 무궁화 묘목 500주를 태극기선양운동민들레회(회장 임홍빈)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태극기선양운동민들레회는 태극기 선양과 무궁화 사랑이 애국심의 기본임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50년간 무궁화 묘목 무료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박규섭회장은 “무공수훈자회의 회훈이 ‘충성, 봉사, 단결’이다. 앞으로도 무공수훈자회 하남지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회원 간의 단합,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우리의 애국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기에 오늘, 우리의 노력이 우리 조국의 미래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작게는 우리 마을을 위한 봉사를 통해 또한 모범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본을 지켜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엇보다 ‘무궁화’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국가적 의미를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서 참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무공수훈자님들의 희생과 애국심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무공수훈자회는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세대가 공감하며 나랑사랑 하남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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