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와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종관)는 3월 28일 관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다문화 행사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나눔(지원금)’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20만 원(월 10만 원) 총 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정착 지원을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변종문 서장은“외사 자문협의회의 다문화 가정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리고, 광주경찰서에서도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종관 외사 자문협의회 회장은“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치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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