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민주)과 <교산지구 원주민 재정착 위원회>가 머리를 맞대로 현안문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

20일 오후 하남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미팅에서는 "정부 정책의 변화와 국내 부동산 시장의 급변 상태에서 하남시 교산지구의 재정착 문제를 현실성 있게 접근해 가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장준용 위원장은 "교산신도시가 하남시 중심에 위치해 있어, 도로와 주택 인프라를 계획적으로 잘 설계한다면 원도심과 구도심 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른 곧 하남 전체의 균등 발전을 의미한다"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다음은 20일 논의된 현안 주요 내용

원주민 선이주 현안 (국토부 신도시발표시 합의)
▶ 이주 보장과 해결 → 현 거주주택에서 이주 전까지 거주주택 철거제한 보장, ▶ H4부지(예술회관 건너편) 선이주를 위한 조기완공, ▶ 매입임대 물량(임시 주거지) 중 평형대 추가 100세대 확보, ▶ 세입자용 임대주택이 아닌 기존 원 거주민 선이주 물량 별도공급 ▶ 물량 부족할 시 단순추첨이 아닌 고령층과 거주기간 우선순위로 공급

2. 주민 대토사업 (강제수용주민 우선권 제공 약속)
▶ 강제 수용에 따른 손실회복을 위해 대토 수익성 강화 (용적율 상향, 주상복   합용지 특별계획구역내 배정) : 특혜가 아닌 강제수용으로 인한 손실회복차원 ▶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제12조의6 규정에 따라 추진

3. 간접보상 (협택, 이택)
▶협의양도인택지 – 현 180여개 필지 절대부족 필지수 상향, 협의자도 (블록형 단독주택) 선택 가능하게 변경 (LH 긍정 답변) ▶이주자택지 – 기존 다가구(점포형 주택)에서 세대분리 적용(다세대 타운하스)이주 가능한 공급원가 낮춤 (＃별첨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개정 또는 재해석)
(원주민 재정착률 현실화를 위한 이택 분리세대 반영 – 교산지구는 공시가 급등 전 감정가로 보상되어 이택지로 재정착 어려움 / 이택 공급가 하향조정

<다음호에 계속>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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