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문 전문

무소속 출마도 강행하겠다.
요즘 신동헌 광주시장의 행보와 관련되어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이다.

자신의 지난 4년을 돌아보라!
지난 4년의 신동헌 광주시장이 해온 업적은 주민분열과 무능, 공직사회 파탄에 다름 아니다.
현직시장의 압도적 인지도를 등에 업고도 지지도가 고작 20% 내외를 오르내리는 현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그런 와중에 출마선언을 하면서 경선결정 과정과 당의 공천심사에 따라 결정이 내려지면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떠돌던 경선탈락시 무소속 도전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로 오해받을 만한 발언을 하였다.

명백한 당원에 대한 협박에 다름 아니다.

신동헌씨가 4년 전 광주시장이 당선되기 일 년여 전에 살지도 않는 광주에 느닷없이 고향타령해가며 내려왔을 때는 민주당과 지역사회에 어떤 기여도 없었다.
어려운 시절 당과 지역에 헌신해가며 후배들이 피땀으로 쌓아올린 기반위에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될 수 없었던 광주시장 경선에서 후보자가 되기까지 과정과 촛불시민이 만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사실을 알고 있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지금 그 기대를 접고 통탄해 마지않고 있음을 직시하여야 한다.

[기자회견에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신 시장은 ‘이번 선거 출마를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불이익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오직 광주와 광주시민만을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실제로 청년, 여성 후보자들의 우대 정책 등의 기조 속에서 중앙당으로부터의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도 토로했다.]라는 언론의 기사는 신동헌 광주시장의 인식의 한계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

떠도는 말로 ‘동희영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어린 여자’로 칭하는 등의 여성과 청년에 대한 한심한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언행이 사실인지 묻고 싶다.
임기초반 장애인관련 행사에서 장애인을 ‘정상인과 비정상인’이라고 칭하는 등 시대에 뒤떨어진 차별적 언어로 우려를 갖게 했던 그 때로부터 한 치도 나아가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현직시장은 재선에 도전한다면 자신의 재임 4년간을 평가받는 자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의 자신의 재임 4년을 평가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것이 무엇이라도 하나 제대로 있는가?
자신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지는 후보를 내세우고 ‘울며 겨자 먹기’로 당신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당원에 대한 사과는커녕, 무소속 출마강행 의지는 또 다른 경선불복이자 4년 전 당신을 위해 뛰었던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배반이며 해당행위에 다름 아니다.

박현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회 대표의원으로서 이런 신동헌 광주시장의 무능행정과 독단과 부패비리에 맞서 시민의 공익과 공정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여야가 없다는 신념 하나로 싸워왔다.

[진실의 힘은 쎄다]
[공정과 정의에 내식구 감싸기란 있을 수 없다]

우리 광주시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4년간의 신동헌 광주시장의 무능행정과 오만과 독단, 주민갈등 조장정치에 대하여 반성하고 사과하여야 마땅하다.
무너진 당정협의는 오로지 자신의 재선만이 지상목표가 되어버린 탐욕의 정치를 보게 한다.

반성과 사과위에서 새롭게 시작하여야 만이 우리 민주당이 광주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

박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신동헌 광주시장, 박관열, 박해광,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에게 경선 및 공천심사 승복 ‘원팀협약식’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신동헌 광주시장도 예외 없이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

갑을지역위원장이신 소병훈국회의원님, 임종성국회의원님도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이것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지지해온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공직후보자의 예의이고 지켜야 될 최소한의 원칙과 공정이다.

문제는 교통! 해답은 박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현철 올림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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