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은 21일 자정부터 ‘광주~화성 고속도로’ 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광주~화성 고속도로’는 경기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서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1.2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민자)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 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광주~화성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에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JCT까지 이동거리는 기존 62km에서 25km로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65분에서 약 33분으로 줄어든다.
 
임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주~화성 고속도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왔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구간을 연결하는 ‘광주~화성 고속도로’는 현재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 연결되며 2026년 개통 예정인 ‘이천~양평 고속도로’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경부와 중부,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교통량 분산과 경기 남동부권의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광주~화성 고속도로 개통을 환영한다”며 “도척과 곤지암 지역의 큰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공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큰 불편을 감내해 준 도척면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곤지암과 도척 발전을 위해 국지도 98호선, 이천-양평 고속도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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