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10명 안팎으로 포진된 가운데, 누가 컷오프 될까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도당공심위가 꾸려지면 지역별 시장, 군수 후보를 2~3배수 압축한뒤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10명 안팎인 하남시는 어떻게 될까?

당기여도가 큰 기준이 될 전망이다.

대선 정국임에도 거리유세 등에 참여하지 않은 인물들은 컷오프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이당, 저당 오가며 출마했던 인물들도 압축에 들어갈 가능성이 낮고, 당협과 협업하지 않은 인물들도 책임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이창근 당협위원장이 강조하는 <나쁜 정치>, 이른바 정도정치를 벗어나 해당행위성 행동에 포함된 인물도 출마를 접어야 할 수 있다.

이런 기준을 개인별로 적용하면, 실제로 2~3명 밖에 남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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