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로터리클럽(회장, 김용우)는 매년 김장철 마다 회원들과 배우자가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고 보람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는 일정조차 잡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9일 오전 9시부터 하남현대서비스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하남로터리클럽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하남시청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나눔의향기 봉사단과 함께 저득층 독거노인 약 50여가구를 선정, 자택까지 배달했다.

김용우 회장은 "단체 모임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가장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를 준비한 하남로터리의 솔선수범이 많은 단체의 연말 모임에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문의는 하남로터리클럽(031-791-6994),  연합회장 김용우(010-6233-1003)를 통해 하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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