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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분당에서 식사 말라”신동헌 시장, 대형 건설사 및 지역건설사 간담회에서 강조
이규웅 기자 | 승인 2021.05.07 13:17

"분당에서 식사 한번 하지죠?"

광주시 공직사회에서는 공공연한 말이다. 건설사들이 건설 관련 공무원에게 제안하는 말.

광주시를 떠나 인근도시인 성남시 분당에서 식사를 하자는 이 말은, 건설 수주에 도움을 달라는 은밀한 부탁과 함께 향응을 제공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광주시 인허가 및 발주부서 관계자들이 광주시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분당으로의 원정식사를 다녔고, 향응 및 금품수수 등이 이뤄졌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도 이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동헌 광주시장이 비상한 말을 꺼냈다.

4일에 있었던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지역경제 챙기기 간담회>에 자리에서다.

"제가 시장에 취임한 이후 건설사로부터 받는 식사제안이 있었는데, "분당에 좋은데 있습니다""라는 것.

신 시장은 "대형건설사와 광주시와는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며 "밥 산다는 말 보더 더 좋은것이 있는데, 그것은 장비, 인력, 자재 등을 광주시 기업들 것을 사용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당에서는 절대로 광주 공직자들과 식사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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