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정국)은 지난 2월 26일(금) 문화웨딩홀에서 “광주시 자율방재단 신년총회 및 활동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원 250명이 참석했으며 2015년 방재단 활동보고와 우수대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평상시와 비상시 각종 자연재난 예방과 응급복구활동을 목표로 민간의 자율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결성된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며 자연재난 사전예방 예찰 및 하천정화활동 등 대민봉사로 든든한 광주시민의 벗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우수대원으로는 오포읍 지역대 구형림 대원 등 9명을 선정, 표창장을 전달 했다.

이정국 단장은 “10개 읍면동 대장들과 대원들이 지난 한해 활동을 열심히 해주셔서 광주시 자율 방재단이 한 단계 발전하는 해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구제역, 메르스가 유행할 때도 광주시는 피해가 없었다”며 청정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준 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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