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로타리클럽(회장 장지헌)은 20일 하남시 감일동 연탄나눔 봉사 현장에서 초록하남봉사단(회장 이운범)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그 첫 사업으로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

하남로타리클럽과 지역봉사 협약을 맺은 초록하남봉사단은 하남지역사회에서 약 20년간 김장봉사, 연탄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다.

이에 따라 두 봉사 단체는 각 단체의 독자적인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필요할 경우 재정과 인력 측면에서 서로 협력하여 그동안 쌓아온 봉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는 연탄 3천장을 10가구에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됐는데,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양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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