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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그나이트 '회의'14개 동장 참여, 각 동별 발전방향 공유
박정인 기자 | 승인 2020.08.06 18:22
   
 

하남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 현안과제 공유를 위한 이그나이트’를 개최, 각 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그나이트(ignite)’란 ‘불을 붙이다, 불이 붙다’라는 뜻으로, 정해진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PPT 등을 이용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발표하는 방식이다.

각 동의 단기·중기·장기별 현안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김상호 시장의 제안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남근 부시장과 14개 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14개 동장들은 ▲교산신도시 개발 ▲캠프콜번 개발 ▲원도심 활성화(도시재생) ▲공공갈등해소 ▲주민참여와 나눔을 통한 정주의식 고취 등 동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동별 현안과제를 제시하고 논의했다.
특히 덕풍2동은 오랜 과제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미사1동은 ‘풀뿌리 마을민주주의’를 발전과제로 주민들이 주체가 된 호수공원 연꽃축제 개최, 마을기업 설립을 통한 미사동 커피 런칭 등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여기 계신 동장들이 각 동의 시장이고, 주민들을 통합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각 동이 갖고 있는 비전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구상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청과 동이 협의를 통해 공통 과제로 또는 권역별 과제로 추진 가능한 부분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면서 “주민과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동별 현안과제 해결 및 발전방향 구체화를 위해 이 토론회를 분기별 등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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