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과 관련, 미래통합당 하남시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가 시작됐다.

통합당공관위는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와 이창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지역개발조경연구소 객원 연구원과의 여론조사 경선을 9일~10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100%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나이를 물은 다음 <미래통합당 지지>를 하는 응답자에게만 진행된다.

미래통합당이 아닌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하는 사람은 전화가 끊어지며 후속 질문을 묻지 않는다.

공관위는 하남시민 안심번호 약 5만개를 확보해 핸드폰으로 여론조사를 벌이며, 2일간 각각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에 전화를 연결한다.

여론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승자를 확정 발표한다.

최종 승자는 통합당 후보가 되는 한편, 무소속 출마를 공언한 이현재 의원과의 보수 단일대오에 나설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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