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2020년도 상임위 예산안 조정액에서 하남교육 신규사업 예산(8억원) 확보건과 꿈의학교 예산(148억원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추 의원은 경기도 교육전문가답게 하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이번 예산은 하남교육의 신규 사업으로 증액되어 눈에 띤 성과로 보인다. 특히 신규 사업 내용으로는 가상현실스포츠체험실 구축과 특성화고 컨설팅비 증액 및 진로전담교사의 보조인력수당 증액이다. 이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교육과 공감되는 미래교육 비전을 보인 사례로 꼽힌다.

또한 추 의원은 꿈의학교의 경우, 부대의견을 제시하면서 4년 이상 연속해서 선정된 운영자의 성과 평가 후, 20%이내에서 지원액을 감액할 수 있어야 하고, 꿈의학교 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업비 지원 예산 상한액을 2,000만원으로 제한하는 동시에 지원액 초과 시, 별도 도교육청의 심사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2019.10.1.) 되어 지역교육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장과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이 새로이 구성되어 운영되는 근거의 조례내용에서 ‘지역교육주민참여협의회’용어를 ‘지역혁신교육포럼’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일원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끝으로 추민규 의원은 20일, 경기교육 발전과 공무행정직들의 권익 향상과 우수 조례 제정 등의 이유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경일노)이 주최하는 ‘우수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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