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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없는 11만 오포, 주민들도 신설 반대?오포고 설립 땐 성남 분당학군 포기해야...향후 설립계획도 안갯속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10.04 16:15
   
오포읍 고교생들은 市 경계를 넘나들며 성남시 분당구로 통학하고 있다.

인구 11만명에 달하는 광주시 오포읍에는 고등학교가 없다.

그럼에도 주민들 사이에 <고교 신설 추진 반대>가 만연해 있어 외각의 시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고교 설립계획도 구체화 된 것이 없어 거대 행정동의 <고등학교 없는 역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9월 기준 오포읍의 인구는 10만 7천여명, 읍 단위로는 전국 3위 수준으로 인구 과다 지역이다. 이 때문에 오포읍은 4개 동(洞)으로의 분구가 추진되고 있다.

고교가 한 곳도 없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주민들의 학구열 때문, 광주시 학군 보다는 성남시 분당구의 학군을 더 선호하는 심리가 그것.

오포읍에 고교가 설립되면 성남시로의 고교통학이 차단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 오포지역 고교설립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파다하다.

주민들의 이런 심리에 부응, 지역 정치인들도 고교설립에 그다지 힘을 쏟지는 않는다.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광주 오포)는 "고산리 포스코 아파트 내에 고교 부지가 있지만, 향후 수요사정에 따라 변수가 있고, 고교 부지를 옮길 수도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고교설립 계획이 없다는 것이 맞는 상황"이라고 했다. 후언이 없었지만, 고교설립에 오포읍을 지역구로 하는 정치인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음을 시사한 것.

또다른 정치인은 "선거 때 오포지역 고교설립을 주창하는 후보는 거의 없다"고 귀뜸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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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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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치보기 2019-10-16 14:49:12

    소신있는 정치인이 없는건가요? 그저 표만의식하고 지역의 미래는 어디갔는지 생각조차 안하는 정치인들~~ 진짜 이제는 아닌건 아닙니다...입도뻥끗 못하고 눈치만 볼꺼면 뭐하러 꾹깨의원하고 하는지???ㅠㅠ   삭제

    • 제정신이 아님 2019-10-14 11:46:54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을 반대하다니? 그럴꺼면 분당가서 살던지...진짜 짝퉁분당살람들인가여? 11만 인구에 고등학교의 미래가 없다니.....ㅠㅠㅠ   삭제

      • 세상에 이런일이 2019-10-10 07:43:08

        이런데가 있네
        11만명이라는데 고등학교가 없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일.
        정치인이 무능하기   삭제

        • 이게 정상인가??? 2019-10-09 16:40:14

          아직도 이런식으로 일을 하나??? 그렇게 자신이 없나?? 눈치만 보면서 대다수 학생들과 학부모를 볼모로 잡고 뭐하겠다는거여~~?????? 누구라도 나서야 한다.   삭제

          • 이게 정상인가??? 2019-10-09 16:36:02

            10만명이여~~!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여~~! 최소한 고등학교 3개를 신설해야 한다. 이건 직무유기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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