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대대적으로 고쳐, 실효적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관련해 <광주시의원 공무국회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 제출됐고, 발의자인 박상영 의원을 포함해 동희영, 주임록, 이미영, 현자섭, 이은채, 임일혁 의원이 찬성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골자는 <공무국외 여행>을 <공무국회 출장>으로 명칭을 변경, 여행이 아닌 업무적 출장임을 명시화 했다.
 
또, 심사위원을 7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2/3 이상을 민간위원이 맡도록 했다.

공무출장계획서도 출국 15일 전에서 30일 전까지로 바꿨고, 계획서를 공개하도록 했다.

특히, 출장목적과 계획에 맞지않게 집행된 경비에 대해서는 환수하도록 규정했다.

의회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이 계획서에 포함됐는지 *계획에 맞게 출장자가 선정됐는지 *최소한의 기간인지 등을 꼼꼼히 심사한 뒤에 국회출장을 가결토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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