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찾아가는 공공기관 청렴교육을 하남도시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지난 5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민원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 6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 시청에서 교육하던 방식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여 소속기관 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청렴교육 기회를 제공, 공공기관 직원들의 현업에서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재일 전문강사가 공공기관 직원들이 알아야 할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가능한 사례중심 강의를 하여 공공기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12일 하남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하남문화재단, 하남시 자원봉사센터, 하남시민장학회 임・직원 40여명 대상으로 2차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임기산 청렴감사관은 “앞으로 하남시 공직자 대상으로 주기적 청렴교육 실시 및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청렴교육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안내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렴문화 실천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22일 조직개편에서 전담인원 ‘청렴팀’을 신설한 바 있고, 연말에 업무추진상의 부정과 오류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사전조치 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청백-e시스템 운영실적, 자기관리 시스템 활동실적, 자기진단제도 등을 지표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왕수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