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원 선거>와 관련, 자유한국당이 유력인사의 당 이탈로 전체 판을 다시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하남시당협은 지난 1일, <가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동의를 얻어 <하남시당협 공천지원위원회> 주관으로 100명 이내의 핵심당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4명을 대상으로 도당공관위에서 경선을 치를 경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하남시당협에서 자체경선을 치르자는 것이 명분.

투표결과 상위 2명을 경기도당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돌발사태가 빚어졌다.

개표결과 2위 안에 들었던 유력정치인 A 씨가 자유한국당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고, 이에따라 한국당 내부에서는 적지않은 고민이 생겼다.

A 씨는 조만간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고, 한국당하남시당협에서도 공천과 관련한 정리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한편, 한국당 내에서 유력정치인이 당을 떠남에 따라 앞으로 도미노 현상이 빚어질지 여부로 지역정가의 눈이 모아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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