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우경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세대를 넘나드는 세밀한 공약을 준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우경 예비후보는 광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행정가이면서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정치가. 그런 이력이 말해주듯 공약에 있어서도 <현실 적용이 가능한> 것이 방점이 찍혀 있다.

최근에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등 각 연령이 참여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대별 희망사항이 쏟아졌고, 여성과 남성의 시각에서 추진되야 할 광주시의 행정역점사항이 나열되기도 했다.

또, 실현 가능한 사업인가?, 단시사업 또는 중장기 사업인가?, 우선순위 사업은?, 혜택의 폭이 넓은가? 등의 정밀한 분석도 뒤따랐다.

이우경 예비후보는 "출마자들이 서로 배낀 듯 공약들이 대동소이 하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는 정말 요구되는 핵심사항들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대를 아우르고 성별을 포괄하는 토론회를 가진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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