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우체국 공식 개점에 이어, 1일 이현재 국회의원, 이영준 하남시의원, 윤승구 성남우체국장과 입주자대표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성남위례동 우체국을 위례우체국으로 변경해 개점했다.

그간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기존 성남위례동 우체국의 경우 성남지역에 한정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만큼, 위례 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이현재 의원은 미래부(現 과기부) 장·차관 및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만나, 미사강변도시 내 우체국 신설과 위례우체국 명칭 변경을 요청해왔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1일 위례우체국 국명을 변경해 개점하게 된 것이다.

개점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의원은 “그간 우체국명으로 주민 혼란이 있었지만, 명칭변경 개점을 통해 위례신도시 주민 모두가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위례우체국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지만 등기의 경우 부재중일 경우 하남 우체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만큼, 이 역시 위례우체국에서 보관 또는 수령이 가능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본부에 요청했다." 고 밝혔다.

또, "조속한 위례신도시 기반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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