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 전주진, 이하 민주평통)는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슬로건으로 20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오수봉 하남시장이 남·녀 대표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전주진 협의회장이 류인호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민주평통 전주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통일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통일활동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며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의발전과 국민통일기반 조성 및 대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8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수봉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8기 민주평통 출범을 축하하며, 민주평통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18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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