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가평 비전센터에서 ‘우리가족을 부탁해’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2·23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참여가족의 소통 및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상황극 관람을 통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통게임, 협력 에그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와 가족애를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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