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들을 위해 도 예산을 확보 지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앞장서 온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이 이들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주목되고 있다.

윤태길 경기도의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하남시제1)은 14일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37회 장애인날 기념 제14회 하남장애인축제 행사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회장 최상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하남시 장애인다목적회관 리모델링 공사비 10억 원을 확보해 지원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3월 건물증축 사용승인을 받아 6월이면 완공하게 된다. 그동안 장애인다목적회관은 노후화로 인해 비가 새거나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게 됐다.

앞서 윤태길 의원은 도의회 활동을 통해 남한중 핸드볼체육관 건립비26억7천여 만원을 확보했으며, 풍산고와 미사강변고 급식실 개선비를 도로부터 확보해 지원했었다.

또한 경기도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심의에서 하남시민들의 남한산성 행궁 관람료 면제를 제안하기도 해 주목 받는바 있다.

윤태길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했을 뿐인데 이 같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애인축제행사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하남시 장애인과 가족, 사회복지관 종사자, 후원자를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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