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0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모범청소년 2명에게 나눔과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격려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2월부터 2개월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선정된 학생들과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지속적 상담과 진로문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금일 장학금을 전달받은 두 학생은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생활비와 등록금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장학금을 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경찰관분들께 감사하다.” 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노재호 서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우리학생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 지원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는 광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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