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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동 지역에서 최고의 화두인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단일 주제를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30분 하남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위례신도시 송파 편입 시민 모임'(공동대표 김광석, 이호걸 이하 ‘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이번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후보가 참석하였고 토론장에는 지역 주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인파가 몰렸다.
두 후보자는 각각 15분씩 주어지는 후보자 공약 및 이행계획 발표를 하였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두 후보자 모두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에 대해 적극 찬성하였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특별법을 발의해서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을 약속했다.
특히 이용 후보자의 경우 하남위례의 송파편입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며 실현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원 직을 거는 등 강력한 의지를 주민께 표현하였다.
시민모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위례동 주민은 지금까지 지지한 정당이나 선호하는 후보를 떠나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에 더 적극적인 후보에게 주민들의 표심을 몰아주기로 하였다”고 한다.
시민모임은 “4월 1일 진행된 토론회를 마친 후 바로 그 장소에서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에 더 적극적인 후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하였다.”고 한다.
또한 시민모임은 “주민들의 의견과 선관위에서 주민에게 배포한 책자형선거공보를 통해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에 대한 후보자의 적극성을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 후보 지지 선언을 할 것이다”고 하였다.
위례신도시 송파편입 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 행정구역통합을 위해 구성된 시민단체로 2023년 11월 10일 설립됐으며 2023년 11월 12일 위례신도시를 송파로 편입해 단일행정구역을 목표로 하는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한 바 있는 위례신도시 행정구역통합 대표기구이다.
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는 2006년 서울 강남 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과 서민층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당시 여러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개발부지를 통합해 ‘송파신도시’라는 명칭으로 개발이 계획됐다며 도시개발은 하나의 도시로 균형 개발됐지만 행정구역 정비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으로 인해 통합이 불발되어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 수정구와 서울특별시 송파구까지 세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있는 기형적 도시 형태를 띠게 됐다고 밝혔다.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어언 10년을 교통난과 행정권과 생활권 분리에 따른 불편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결국 주민들이 일어 서게 됐다"며 "처음부터 잘못된 것을 바르게 잡아 주민의 고통과 아픔을 이제 끝을 내야 한다"고 하였다..
시민모임을 행정권과 생활권 분리에 따른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구역이 정비되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지속 민원을 제기해 오고 있다.
이런 민원의 결과로 2023년 12월 21일 하남시의회가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였고 이후 하남시 지역구 최종윤 국회의원이 위례신도시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2024년 1월 18일 위례신도시 통합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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