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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민간투자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반대’
이규웅 기자 | 승인 2024.01.31 14:17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간투자사업 중부연결민자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이 건설로 인해 팔당상수원 수질오염, 검단산 훼손, 천현동 마을 공동체 단절, 하남시 교통체증 악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선 팔당상수원이 중부연결민자고속도로 건설로 수질오염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3300만 인구의 식수원인데, 중부연결고속도로는 팔당상수원 상류 2.5km 지점을 통과한다. 

아울러 오 예비후보는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검단산에 4만 그루의 나무가 훼손되고,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며 “이는 하남시의 등산객과 자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명산인 검단산을 망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천현동은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3개의 IC와 1개의 JC가 뚫릴 예정인데, 이는 마을을 관통해 마을 공동체를 단절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천현동 마을 주민들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 예비후보의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 반대 선언은 교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이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도 혼잡한 서하남IC 감일, 위례에 교산 신도시 예정인구 약 13만 명을 더하면, 불 보듯 뻔한 교통 혼잡에 중부연결도로까지 붙이면 하남시의 교통 혼잡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 예비후보는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은 중부고속도로로 가는 차 보다 하남을 거처 강동, 송파, 강남, 성남 등으로 가는 15배 이상 많은 차로 인해 감일, 위례 교산 하남시 교통 악화를 더욱 가속할 것”이라며 남양주시 교통량 분석표를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어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은 감일, 교산 신도시의 개발 계획을 근본적으로 바꿔야만 가능하다”며 “현재의 상태로는 송파양평도로를 받아내기도 역부족인 상태”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은 하남시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며 “하남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기 위해 중부연결민자고속도로 건설을 강력히 반대 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역 교통 행정 전문 정치인으로서 중부연결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후보는 초이IC 단방향 진출로를 양방향으로 바꾼 교통행정 경험과 교산 이후의 서하남 쪽으로의 심각한 교통 문제에 대한 많은 해결 방안을 제시 한 바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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