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지난 21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지방의원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오
지훈 의원은 올해 3월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분쟁조정’의 정의 신설 ▲자문기구 운영 ▲분쟁조정 지원사업 예산 및 사업비 지원 등이다.

본 조례의 개정 이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변호사, 전문상담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화해중재단’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어 조례의 개정이 행정적 효과로 나타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오지훈 의원은 동 조례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주관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당대표 1급 특별포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지훈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