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시장에서 무려 40~50년간 장사를 해 오시던 할머니 두 분이 건강을 이유로 장사를 그만 뒀다.

소식을 접한 경안전통시장상인회는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준 두 분 할머니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다 드린다"며 감사패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홍재 경안전통시장상인회장은 sns에 소식을 전하며 "30대 부터 야채를 다듬어 경안시장에서 파시던 할머니와 손질된 더덕을 먹어보라며 입에 넣어주시던 할머니"라고 소개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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