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산곡동~남양주진접을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를 반대하는 1080명의 서명이 국토부에 전달됐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하남~남양주 민자고속도로 결사반대 하남시비상대책위원회는 하남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여었다, 서명운동은 4일만에 1000명의 목표치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비상대책위는 민자 고속도로가 시행되면, 하남시의 명산 검단산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소음과 매연, 분진, 중금속 등으로 주민 피해가 명약관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정부 주도의 사업이 아니이서 공익성이 담보되지 않은데다가 특정 사기업의 이익만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가 매설되어 있는 산곡동을 관통해 상수원 오염도 불기피하다는 걱정들이 모아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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