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민주, 재선)이 내년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소 의원은 "윤석렬 정부가 하는 행태들을 보면,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며 "정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게 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현재, 재선이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인 소 의원은 또 "상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 보니, 정부 각 부처 및 산하기관과 긴밀한 협의가 가능해졌다"며 정치적 위상이 커졌음을 전했다.
이는 "광주 관련 다양한 현안들을 풀어가는데 있어 그만큼의 정치력이 있다"는 것으로 "3선이 되면, 묵어있으면서 풀지 못했던 광주의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교육과 환경 등 시급한 광주문제를 발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소 의원이 출마 의사를 공식 밝힘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 대항마 없이 단수로 공천장을 손에 쥘지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