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이종수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을 전격적으로 만나 <시민밀착형> 문제해결을 조속히 해결해 가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4일, 이현재 의원은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과 문외숙 의원, 김종복 의원 등과 함께 이종수 부시장을 만나 하남시 현안 중에 <시민밀착형> 현안해결을 테이블 위에 올렸다.

이 자리에서는 위례지구의 경우 7대의 버스가 운행 중에 있지만 성남시 등을 경유함에 따라 하남시민의 출근길 버스이용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출근시간 위례지구 하남시민을 만나왔던 이 의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한 것인데, 하남시는 물론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대중교통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위례지구 내 하남시 권역의 주민들이 어린이집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위례지구 내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권역이 자유롭게 시 경계를 넘나들며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산하 대책위 구성 등을 조속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금은 위례지구 내 하남시 권역 주민들이 송파구나 성남시 권역의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보낼 수 없다. 따라서 신도시나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개발된 공동주택의 경우 행정구역을 넘나들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

이외에도 주민 민원 및 요구사항이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처리기간이 늦어 <민원에 민원이 더해지는> 상황이 잦다며 이에대한 대책강구도 주문됐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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