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3일 광주시청을 찾은 한국도로공사 김영강 개량사업단장에게 중부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및 매연발생 등의 불편해소를 위해 조속한 준공 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개량사업단장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시기에 맞추어 중부선 및 영동선의 시설개량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하여 주․야간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사에서는 도로 재포장, 가드레일 등 교체가 실시되며, 공사구간은 하남JCT～호법JCT(총 41.1㎞)로 광주시 구간은 광주IC～곤지암IC(12.1km)이다.

현재 공사 중인 곤지암IC~광주방면 구간(5㎞)은 5월 22일, 잔여 구간(7㎞)은 7월 10일에 준공할 예정으로 당분간 교통체증은 지속될 전망이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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