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이 광주지역을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20일, 비상대책위 회의가 끝난뒤 기자들과의 백브리핑에서 <서울 강서구, 금천구, 경기 광주, 오산>지역을 청년 전략 선거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광주는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활용한 경선 절차를 밟는다.

당 관계자 A 씨는 "청년 전략 선거구는 이른바 <청년 우선 선거구>로 45세 미만의 청년들 간의 경쟁을 통해 공천을 확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번 광주 및 오산이 그것을 그대로 적용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사안"이라고 귀뜸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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