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용식)는 각종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대처로 심정지환자 인명소생 및 화재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인명소생유공자(하트세이버)에게는 도지사표창을 화재진압 유공자에게는 하남소방서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사람 중에는 심장이 정지된 도민을 살린 경찰관도 있다. 이번 하트세이버 유공자로 선정된 하남경찰서 소속 임상용경사는 지난 21년 8월 27일 심장마비가 발생 한 도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였다.

한편 화재진압 유공자로 선정된 두 사람 중 이다경 씨는 지난 1월 6일 LPG충전소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는데 힘을 보탯다.

김상수씨는 지난 21년 12월 26일 천현동 소재 소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최초 신고 후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며 소방차량을 유도하는 등 초기진압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신용식 하남소방서장은 “이번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유공은 초기 화재대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좋은 사례였다”며“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초기대응을 잘해준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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