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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을 당원협의회에 청년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대거 청년들이 입당하자, 당협에서는 <청년포럼>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있었던 <당협 워크숍 및 청년포럼>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에 99명만 입장이 가능, 입장하지 못한 청년들이 행사장 밖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도 맞았다.
황명주 당협위원장은 "현 정부와 민주당 대선후보에 실망한 청년들이 당원으로 합류하고 있다"면서 "거리에서 입당하거나, 자발적 및 개인적으로 입당한 청년당원들도 많다"고 귀뜸했다.
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도 청년들로 채워지고 있다.
광주시의원이나 경기도의원 출마를 희망하는 당협내 인사들 중에 청년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또, 청년 출마자를 돕겠다는 청년들도 늘어나면서 당협이 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명주 당협위원장은 이런 기류를 고려해 최근 오포(1지역), 초월곤지암도척(2지역)에 각각 1명씩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청년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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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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