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제막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시 청석공원

광주시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설립 반대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25일부터 '평화의 소녀상 건립반대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고 이들은 단시간에 1,000명의 서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평화의 소녀상 모금운동을 벌인 주최측이 미등록단체로 모금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기부금영수증도 불법으로 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법모금이라면 평화의 소녀상은 고철덩어리에 불과할거라면서 목적이 선하더라고 불법은 안된다는 것이 이들의 목소리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는 "800여명에 이르는 사회단체 및 시민추진위원, 시민 등이 모금활동에 참여했다"면서 4,000만여원으로 소녀상을 제작 3월 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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