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 광주시가 2021년 공사완료로 관련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광주시는 탄벌동 군부대~성남시 상대원동 구간 6.4km에 대한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현재 1공구(이배재고개~성남시 상대원동) 구간 터널공사가 시행중에 있고 전체 공정률 66%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제.

1공구 구간은 201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공구 구간인 탄벌동 군부대~농업기술센터는 설계용역 및 행정절차가 진행중에 있고, 토지보상을 거쳐 2021년 완공이 목표다.

시는 "경기도와의 재원분담은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해 충분한 설득 및 협의를 거쳐, 특별조정교부금 증 도비를 지원받아 적기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미온적인 그동안의 입장을 감안하면 2공구 구간에 대한 관련예산을 편성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여서 2021년 완공목표 역시 달성여부는 지켜볼 사안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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