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권태민)는 경기 광주·용인 일대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 등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A씨(20세. 남) 등 3명을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8월 8일 새벽 2시20분 경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의 한 휴대폰 매장 전면 유리에 미리 준비한 돌을 던져 깨뜨린 뒤, 내부로 침입,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8월 8일~8월16일 까지 위와 같은 수법으로 경기 광주·용인 일대의 휴대폰 매장에서 총 8회에 걸쳐 휴대폰 32대 등 시가 2,8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현장에서 CCTV를 집중 분석, 용의차량 및 피의자들을 특정해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절도범 검거에 힘써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