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광주시지역위원회 남궁형 공동위원장이 <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선거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남궁형 위원장은 15일 마감된 바른미래당 공천신청과 관련,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광주시장 선거> 공천서류를 냈다.

그동안 <더민주당-한국당> 1대1 선거구도가 남궁형 위원장 출마로 3자 구도로 변함에 따라 각 당이 유불리를 따지는데 분주한 분위기다.

특히 바른미래당이 보수와 진보 양쪽으로부터 득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르고 있어, <광주시장 선거>를 놓고 판세를 분석할 수 없는 안갯속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남궁형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선거>와 <광주시의원 선거> 출마자들도 사실상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조만간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 합동의 출정식을 갖겠다"고 전했다.

남궁형 위원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광주가 지역구인 정영훈 국회의원 비서관(14대, 15대), 이방호 국회의원 보좌관(16대, 17대), 경기도 광주시 재향군인회장 / 안보단체협의회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 본부장,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위원 등의 이경력이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