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실내 수영장 및 물놀이 시설>의 적합한 부지에 대한 분석결과 <종합사회복지관> 부지가 더 타당하다는 결론을 맺었다.

시는 그동안 <양벌리 종합운동장>과 <양벌리 종합사회복지관> 2곳을 놓고 타당성 조사를 벌였고, 그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에 수영장 및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기로 결론 지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국유지 보상이 끝나 토지분쟁 없이 사업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고, 다양한 스포츠 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이 강정으로 꼽혔다.

다만,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폐지)이 남아있다.

시는 <수영장>을 실내에 조성해 1년 내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급 공인 경기장 규모로 조성해 200석 규모의 관중석이 함께 만들어 진다.

<물놀이 시설>은 야외에 만들어 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으로 활용한다.

관련 예산은 공사비 160억 원 등 총 186억원이 투입되며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쳐 2019년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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