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광주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북콘서트>, <기자회견> 등으로 당내 공천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2월 초순과 중순, 자유한국당에서 장형옥, 이우경 씨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박해광, 신동헌, 이현철 씨가 <광주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현철 씨는 <북 콘서트>까지 소화하며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후 2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씨가 <북 콘서트>를 자유한국당 홍병기 씨와 이우철 씨가 각각 <출마 기자회견>과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동헌 전 한국방송 PD는 2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가진 <북 콘서트>를 진행, 광주갑, 을지역위원장인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당원, 시민들이 성황을 이뤘다.

신 전 PD는 광주지역 75명과의 인터뷰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담은 <광주 소통의 길을 찾다>라는 책을 만들었다.

자유한국당 홍병기 여의도연구소 지방자치 자문위원은 26일 오전, 광주시청 3층에서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다.

홍 위원은 1964년 경기도광주 출생으로 <19대 대통령 선거 홍준표 후보 캠프 드림위원회 기획실장>을 맡은 <홍 대표 맨>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한국당 이우철 전 경기도당 대변인은 3월 10일 오후 3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홀 소극장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전 대변인은 이에앞서 27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청 3층 행정역사관에서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한편,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은 박해광, 신동헌, 이현철 씨가 출마를 선포했고, 자유한국당은 이우경, 장형옥, 홍병기, 이우철 씨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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