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광주시협의회 제8대 박용래 회장에 대한 취임식 및 송년회가 26일 개최됐다.

8대 회장에 취임한 박용래 회장은 2006년부터 4대, 5대, 6대, 7대에  이어 이번에 회장에 다시 취임, 광주지역 전문건설인들의 대변자로서 땀을 쏟고 있다.

이날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광주시의회 박해광 의원 등 외빈과 광주시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2020년 10월말까지 임기로 하는 250개 회원사를 대표하는 17명의 임원진 선임장 수여가 함께 진행돼 축하의 자리가 연출됐다.

박용래 회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창업수성이라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지켜온 대표님들에게 열정적인 찬사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황금개의 해에 새희망으로 내실성장과 힘찬도약을 이끌어 내자"고 덧붙였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올해 한해 고생 너무 많으셨다"며 "새해엔 매출 또한 배가되어 전문건설인들 얼굴이 활짝 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해광 의원은 "전문건설인들이 맘껏 사업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사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더욱 모색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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