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인서)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퇴촌면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품은 제15회 퇴촌토마토축제 기간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한 음료 판매부스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박인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빨간밥차 봉사활동, 각종 지역행사 공연지원,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보희  manofhe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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